X칸: 대각선으로 코너가 열린다
빈 코너와 대각선으로 붙은 X칸에 두면, 상대가 그 대각선을 따라 코너에 둘 수 있게 되기 쉽습니다. 코너를 내주는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.
예외: 코너를 내주고 끼워넣기를 노리기
반면 다음 문제는 다른 대국 국면입니다. 흑 G2 뒤 백이 H1을 잡았지만, 흑이 G1에 끼워넣으면 B1~F1의 백 돌이 흑 G1과 빈 A1 사이에 놓입니다. 흑은 A1 코너를 노릴 수 있습니다. 이런 경우에는 코너를 내주는 대가로 무엇을 얻는지와 전체 국면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.
연습 문제
흑 G2 뒤 백이 H1 코너를 잡았습니다. 흑 차례입니다. A1 코너를 노리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위쪽 변에 끼워넣을 곳은 어디일까요?
C칸: 옆 칸이 비어 있으면 위험하다
C칸도 코너를 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. 옆 코너와 A칸이 비어 있고, 변의 다른 돌과 끊어져 있는 외톨이 C칸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. 상대가 A칸에 붙여 C칸 돌을 끼울 발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. 변에 자기 돌이 이어져 있으면 방어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, 상대의 실제 합법수와 응수를 확인해야 합니다.